[캐스터]
와, 시간 참 빠르죠. 벌써 한주가 훌쩍 지나갔어요.
[캐스터]
그러니까요. 내일이 벌써 주말이잖아요. 근데 김수현 캐스터는 주말에 보통 뭐 하세요?
[캐스터]
글쎄요, 일단 맛있는 음식 먹고, 밀린 잠자고 보통 그렇지 않나요?
[캐스터]
그렇죠, 근데 월요병 없이 주말을 잘 보내는 방법이 있어요!
[캐스터]
그런 게 있어요?
[캐스터]
네, 우선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좋지만 너무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폭식을 하면 소화를 하는 과정에서 몸이 더 무거워질 수 있어요.
그렇기 때문에 조금 자제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.
또 뭐 한다고 했죠?
[캐스터]
또요? 밀린 잠자기?
[캐스터]
네, 밀린 잠을 자면 당장은 좋지만 다음 날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, 잠을 더 자더라도 2시간 이상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[캐스터]
그렇군요.
그리고 저도 하나 말씀드리면 주말에 집안일을 몰아서 하는 경우가 있잖아요.
그렇게 되면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일에 할 일과 주말에 할 일을 미리 정해놓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.
[캐스터]
그리고 주말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는 만큼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새로운 일들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.
주말 날씨 알아볼까요?
[캐스터]
6월의 첫 주말인 내일, 서쪽 지방에서는 바깥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.
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지만 새벽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는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.
[캐스터]
반면 동쪽 지방은 새벽에 경기 동부와 영서, 충북 북부에 이어 아침부터 밤사이, 영동과 경북 곳곳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.
[캐스터]
비의 양은 5~20mm로 많지 않겠습니다.
하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거나 강원 일부지역에서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[캐스터]
또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.
[캐스터]
내일 서울 낮 기온이 27도로 수도권은 예년 수준의 더위를 보이겠습니다.
[캐스터]
반면 다른 지역은 예년 기온을 밑도는 가운데 속초 18도 등으로 동해안은 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.
[캐스터]
일부 강원과 경북 지역은 휴일인 모레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에 김수현.
[캐스터]
원이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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